김 전 의원은 세종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출마는 눈에 뻔히 보이는 당의 붕괴를 온몸으로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화해와 통합을 지향했던 김대중 정신도, 아닌 건 아니라고 이의를 제기했던 노무현 정신도 흔적도 없이 실종됐다며 이 오염원을 제거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당의 붕괴는 명확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성과 분권을 보장할 제도와 장치를 강화해 1인 독주를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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