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 모델 연구개발 특화 지원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외관 [사진=NHN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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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에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 304장으로 구성한 20페타플롭스(PF) 수준의 가속기와 총 22페타바이트(PB)에 달하는 저장공간이 쓰인다. 이를 바탕으로 대형언어모델(LLM)부터 소형언어모델(sLM)까지 초거대 AI 모델 연구개발을 특화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교, 협·단체 등이다. 이용자 선정은 정책 부합성, 과제 우수성, 자원 필요성, 목표성과, 활용계획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 기관은 제출한 연구·개발 계획에 따라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대용량(2.5PF ~ 최대 10PF) 또는 중·소용량(0.5PF ~ 2PF 이하)의 가속기와 ▲저장공간(과제당 SSD 30TB, HDD 200TB)을 받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AI 모델 역량 강화 연구에 최적화한 초고성능 HPC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강력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에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AI 연구개발에 최적화한 AI 특화 데이터센터로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HPC 클러스터를 보유했다. 또, 기업-연구기관- 대학 등에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 용량 107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춘 초고사양 AI 데이터센터라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이 외에도 NHN클라우드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자사 데이터센터에 현재 ‘엔비디아 H100 GPU’ 1,000장 이상을 비롯한 엔비디아 기반 77.3PF, 그래프코어(GRAPHCORE) 기반 11.2PF, 사피온(SAPEON) 기반 11PF까지 총 99.5PF에 달하는 멀티 AI GPU 팜을 구축하며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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