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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미국 S&P 500·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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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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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8일(현지시간) 혼조세 속에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기준으로 각각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6포인트(0.10%) 오른 5,572.85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0.98포인트(0.28%) 상승한 18,403.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비디아(1.88%), 브로드컴(2.50%), AMD(3.95%)를 포함한 기술주 상승이 통신과 에너지주 하락을 상쇄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0.65% 오른 227.82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시가총액을 3조 4천930억 달러로 불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내줬던 시총 1위 자리도 되찾았습니다.

미 금융시장은 이번 주 연준 의장 발언과 물가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 델타항공을 포함해 여러 건의 실적 발표가 나오는 데 이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9일과 10일 미 연방 상·하원에 잇따라 출석해 통화정책 관련 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11일에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2일에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각각 공개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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