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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디지털금융 핵심경쟁력은 우수 디지털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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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디지털 파워온' 3기 선포식

프로젝트 우수팀 상금·글로벌기업 견학

인더뉴스

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왼쪽 세번째), 이복현 금감원장(왼쪽 다섯번째),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왼쪽 여섯번째)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ㅣ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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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8일 "디지털금융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이날 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에 참석해 "기업의 사활은 디지털인재 육성과 확보에 달려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3기째를 맞은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디지털 파워온'은 급속한 금융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프로젝트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후원합니다.


이날 3기 선포식 행사에는 이복현 금감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우수한 교육환경이 더해지면 기성세대를 뛰어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 앞선 2년간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로 입증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금융그룹의 청년들을 위한 투자가 우수한 디지털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통로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부연했습니다.


선포식 이후엔 프로젝트 최종 참가청년을 선발하는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가 진행됐습니다. 20개팀은 경진대회에서 디지털 신기술 ABCD(AI·Blockchain·Cloud·Data)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디지털 융복합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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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에서 주요 내외빈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복현 금감원장,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한 학생대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 사진ㅣ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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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최종 참여팀에는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집중교육이 제공됩니다. SK텔레콤과 함께하는 해커톤대회를 통해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보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전문교육 후 3개월간 하나금융그룹 현업직원과 멘토링을 합니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현장 프로젝트를 하고 최종성과공유회에서 그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발표합니다.


하나 디지털 파워온 3기 프로젝트 모든 과정을 거쳐 최종선발되는 우수참여팀에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상위 3개팀에는 글로벌 IT기업 견학 특전이 제공됩니다.


지난 1·2기 수료자 중 8명은 하나금융그룹에 입사해 근무 중이며 이외 다수가 금융권 취업에 성공했다고 하나금융은 전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참여청년들이 미래 디지털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청년들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해 하나금융그룹 미래를 책임지는 가족으로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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