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단지서 고양이 4마리 사체 발견…부검 의뢰

인천 아파트단지서 고양이 4마리 사체 발견…부검 의뢰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길고양이 4마리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4시쯤 남동구의 한 아파트단지 건물 뒤편에서 길고양이 4마리 사체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한 마리는 신체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고양이들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사체 부검을 의뢰하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학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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