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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북 안동 마을 네 곳 계곡 물 불어나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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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와 위리에 있는 마을 네 곳이 폭우에 고립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밤사이 18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며 계곡 물이 불어나 마을 진출입로가 막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을 주민은 모두 230여 명으로, 소방당국은 이들 구출을 위해 현재 마을 진입을 시도하며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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