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에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상한 냄새가 나고 목이 아프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3층 고시원에서 극미량의 황화수소 성분을 검출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11명이 대피했고, 통증을 호소한 8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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