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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배우 김민재, 아내 최유라와 제주살이 선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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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배우 김민재 와이프 최유라(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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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72번째 'NEW 운명부부'로 김민재♥최유라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가 혼자 원룸에서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재는 집에서 혼자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촬영 때문에 구한 임시 숙소로, 김민재는 현재 진짜 집이 있는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었다.

김민재는 영화 '베테랑', '국제시장', '범죄도시 3,4'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4천만 흥행 보증 수표'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아내 최유라에 대해 "닮은꼴 부자다. 배우 강혜정이나 한소희, 가수 이효리 씨와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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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 부인 최유라(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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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최유라는 SBS '기적의 오디션' 출신으로, 배우 활동을 통해 김민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부와 두 아이가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 하우스는 부부가 직접 설계한 집으로 알려졌다.

부부의 공간은 물론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와 심지어 동료 배우들의 자립을 돕는 공간까지 있었다.

제주도 생활에 대해 김민재는 "복합적인 이유들이 있었는데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었다. 그때 공황장애가 정말 심하게 와서 촬영까지 못한 적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김민재의 '제주행' 제안에 바로 승낙했다는 최유라는 "둘 다 조율하면서 사는 게 서툴렀다. 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를 낳고 사는 것처럼 혼란이 많았었고 산후우울증도 왔던 거 같다"며 부부상담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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