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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시청역 사고 현장에 잇단 조롱글…반복되는 희생자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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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사고 현장에 잇단 조롱글…반복되는 희생자 모욕

[앵커]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에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글이 잇따라 놓였습니다.

경찰은 작성자들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데요.

참사 때마다 반복되는 희생자 모욕, 이유가 뭔지, 배규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청역 사고 현장에 시민들이 꾸린 추모공간.

한 남성이 가방에서 종이 박스를 꺼내 뭔가를 한참 쓰더니 박스를 국화꽃 뒤편에 내려놓고는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