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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CCTV에 부부싸움 없어"...피해자 조롱 글 수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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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운전자, 부부싸움 의혹도 부인

급발진? 운전 부주의? 사고 원인 논란 지속

경찰, 피해자 대한 명예훼손 수사에도 '속도'

[앵커]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호텔 CCTV에 운전자 부부가 싸우는 모습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고 원인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글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역주행 차량 운전자 차 씨는 거듭 급발진을 주장한 데 이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아내와 싸우고 홧김에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소문에 대해, 자신도 부부싸움에 대한 뉴스를 봤는데 전혀 말이 안된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