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길 가면서도 불안" 집단 트라우마…주변 식당가 '썰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번 시청역 사고가 유독, 두려운 이유는 언제든 내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겠죠. 평범한 일상 공간에서 벌어진 참사에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분들 많습니다. 길을 걸으면서도 불안해서 자꾸 뒤를 돌아보는 거 저 뿐이 아닐 겁니다. 참사 현장 주변 식당도 썰렁한 모습입니다.

이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청 인근 참사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재현 / 서울 성북구
"저도 이 자리에 있었으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