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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단독] "'조롱글' 내가 썼다" 20대 남성 자수‥은행 직원 비하글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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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시청역 참사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희생자를 조롱하는, 입에 담기도 힘든 내용을 적은 쪽지가 놓여 공분을 샀죠.

한 20대 남성이 자신이 그 쪽지를 썼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MBC가 또 다른 조롱 쪽지 작성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영상을 확보했는데, 경찰이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추가 입건했습니다.

이승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