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가계대출 정책 '엇박자'에 요동치는 금리…피해는 고스란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쪽은 풀고, 한쪽은 조이고…대출 시장 대혼란

[앵커]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김병환 기재부 차관이 출근 첫날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채 관리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부는 한쪽은 풀고, 한쪽은 조이는 일관성 없는 대출 정책으로 시장 혼란을 불러왔다는 비판도 큽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4일) 금융위원장으로 지명된 김병환 기재부 차관이 첫 출근길부터 부채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김병환/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장 후보자) : 리스크가 쌓이는 문제가 우리 금융이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