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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496억이면 된다더니…639억으로 불어난 '대통령실 이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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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7억 추가배정…편성 예비비 일부는 올해로 이월

민주당, '쌈짓돈 예비비' 제동 법안 검토 계획

[앵커]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기는데 쓴 예산이 점점 불어나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639억원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전 비용으로 496억원이 들 거라고 했었는데 이를 훌쩍 넘어선 겁니다.

구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지난해 예비비 사용 총괄 명세서입니다.

이 중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한 경호·보안 시스템 강화를 명목으로 86억 6600만원의 예비비를 추가로 배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