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검찰과 법무부

檢, 'LH 감리 담합' 뇌물 챙긴 공기업 직원 구속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아파트 감리 용역 입찰심사 과정에서 이른바 '입찰 장사'를 벌인 공기업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5일) 뇌물 혐의를 받는 공기업 직원 이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입찰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입찰 참여 업체 두 곳에서 모두 7천만 원을 뇌물로 받고, 더 많은 돈을 낸 업체에 가장 높은 점수를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해부터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 감리 용역 입찰과정에서 참가업체들이 수천억 원대 담합을 벌이고, 심사위원들에게 뒷돈을 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