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BMW, 삼성SDI에 '러브콜'...'유럽의 희망' 계약 뺏기고 휘청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럽 최대 배터리업체인 스웨덴의 노스볼트가 BMW와의 20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제때 이행하지 못해 삼성SDI에 계약을 빼앗기면서 경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독일, 캐나다, 스웨덴에 계획했던 공장 신설이 지연될 전망입니다.

스웨덴 북부의 첫 번째 공장인 셸레프테오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전기차 27만2천대 분량의 16기가와트시(GWh)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