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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효성가 차남 조현문 "경영권 관심 없다…상속재산 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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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상속 재산 모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은 5일 서울 강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속재산을 욕심내지 않고 전액 재단에 출연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에 쓰임받게 하는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한 푼도 제 소유로 하지 않겠다는 뜻을 형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동생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 공동 상속인에게 전달했다. 공익재단 설립에 협조해 주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