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흑석역서 연기…약 30분간 무정차 통과

지하철 9호선 흑석역서 연기…약 30분간 무정차 통과

오늘(5일) 오전 10시 20분쯤 흑석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에 따르면 연기는 역사 지하 1층 공조기계실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기로 인해 약 30분 동안 양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소방당국 확인 결과 약 20분 만에 연기가 사라졌고 영업이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돼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소방 측은 정확한 연기 발생 원인을 확인 중인데, 흑석역에서는 지난 1일에도 원인 모를 연기가 유입돼 약 3시간가량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 바 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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