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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블랙핑크 제니 ‘애정템’은 다르네…285억 전액 현금으로 신사동 주택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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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젠틀몬스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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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단독·다가구 주택 매입자는 젠틀몬스터를 운영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로 알려졌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연면적 305.62㎡의 단독주택이 285억원에 매매됐다. 매수자는 법인인 아이아이컴바인드로, 별도의 대출 설정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산 것으로 추정된다.

이 주택은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운영하는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과 직선거리로 불과 50m 떨어져 있다.

앞서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지난해 11월 이 주택 바로 옆 연면적 445.21㎡의 상업·업무용 건물을 340억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젠틀몬스터 하우스 도산이 임대인 만큼 매장을 옮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젠틀몬스터를 비롯해 탬버린즈, 누테이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은 6082억7054만원, 영업이익은 1511억146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젠틀몬스터는 블랙핑크 제니의 ‘애정템’으로 알려져 국내는 물론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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