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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삿대질 오가며 '극한 충돌'…채상병특검법 통과, 정국 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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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 치욕" vs "대통령, 두번 배신 말라"

여야 충돌 여파로 22대 국회 개원식 연기



[앵커]

채상병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국회에선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는데, 37일 만에 다시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여당은 헌정사에 치욕이라며 민주당이 불신을 쌓아가고 있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대통령을 향해 국민을 두 번 배신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이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개원식은 여야 충돌의 여파로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