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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다시 못 올 '시청 앞' 길‥동료들 '눈물'의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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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사고로 치여 숨진 희생자 9명의 발인은 어제 엄수됐습니다.

가족과 동료들은 비통함에 휘청이는 몸을 애써 가누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제은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가족의 버팀목이었던 서울시 공무원, 고 김인병 씨가 딸의 품에 안겨 빈소를 나섭니다.

이제 이 길을 나서면 정말 마지막인 것 같아서 눈물은 닦아도 자꾸만 흘러나옵니다.

김 씨가 20여 년간 출근하고 걸었을 그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