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5일, 금) 오전까지 비 최대 60㎜…안개 조심

무더운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부산 남구 오륙도해맞이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에 해무가 밀려들고 있다. 2024.7.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 5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00~06시)부터 이른 오전(06~09시) 사이 일부 지역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경남 서부내륙은 20~60mm , 부산과 경남서부내륙을 제외한 경남지역은 10~40mm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창원 24도, 김해 24도, 거제 23도, 함양 23도, 양산 24도로 전날과 같거나 1도 정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창원 31도, 김해 32도, 거제 29도, 함양 32도, 양산 3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2.5m,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부산과 경남남해안에는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해안에 있는 교량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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