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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따져보니] 잇따른 '고령 운전자' 사고…자격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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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를 계기로 고령자 운전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면허 자격 논란도 재점화 되는 분위기인데 문제점은 없는지 따져보겠습니다. 김자민 기자, 어제 저녁에 또 고령 운전자의 차랑 돌진 사고가 있었더라고요?

[기자]
네, 강남에서 70대 중반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갑자기 어린이집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현장 보시면 어린이집 외벽에 가림막이 처져있고 바닥에는 타이어가 미끄러진 흔적이 뚜렷합니다. 운전자는 막다른 골목에서 방향을 바꿨어야 하는데 그대로 앞으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에는 70세 기사가 몰던 택시가 응급실 외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고 지난 월요일엔 68세 남성이 몰던 차량이 시청 근처에서 역주행해 9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