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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첫 경찰 조사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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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운전자, 차 모 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도 오늘 처음 진행됐습니다.

차 씨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딱딱했다"며 거듭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추모 현장에 놓인 희생자 조롱 글에 대해선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피의자 차 모 씨는 사고 직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갈비뼈 골절 등을 치료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