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40%·수도권 37%
2023 전대 보다 3723명 많아
국민의힘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 발표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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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은 4일 오는 23일 열리는 전당대회 선거인단 수가 역대 최대인 약 84만3292명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명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대의원은 9440명이며, 책임당원 선거인은 79만430명, 일반당원 선거인은 4만3422명이다. 이는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 2023년 3·8 전당대회 선거인단(83만9천569명)보다 3천 723명 늘어난 규모다.
여권에 따르면, 권역별 선거인단은 영남권이 40%로 가장 많고, 수도권은 37%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8%, 서울 14%, 경북 13% 등으로 전해졌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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