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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HL디앤에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분양…SK하이닉스 ‘반세권’ 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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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천 부발역 에피트 투시도 *출처: HL디엔아이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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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에이한라가 SK하이닉스 맞은편에 있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4일 HL디앤에이한라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737-6 일원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곧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으로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 가구는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다. 다만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가구, B타입 76가구, C타입 64가구, D타입 19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94㎡ 8실, 111㎡ 24실 등이다.

HL디엔에이한라는 지난 4월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바꾼 새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출시했다. 에피트는 영문으로 ‘Everyone’s Favorite, Complete’로,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엔에이한라가 에피트를 처음으로 적용한 단지다.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경강선 부발역까지 걸어서 약 15분, 부발역에서 판교까지는 지하철로 약 40분 거리다.

이뿐만이 아니다. 부발역에서는 KTX 중부내륙선을 이용할 수 있고 이외에도 2025년 착공 예정인 수광선, GTX-D노선 등 각종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다.

부발역 근처에는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AT세미콘, 팔도 등 다양한 기업들의 생산공장이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부발읍 신하리 320번지 일원 52만3000㎡에 약 4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를 개발하는 부발역세권 북단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다양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이천 부발 아미리에서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7월 말경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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