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4년 만에 다시 분화 시작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4년 만에 다시 분화 시작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에트나 화산이 4년 만에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 분화구 화산 꼭대기에서 격렬한 폭발과 파편이 뿜어져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로운 분화구에서 마그마가 흐르고 용암이 솟구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에트나 화산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분화 기록은 기원전 425년까지 거슬러 모든 화산 중에서 가장 긴 분출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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