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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C-커머스 어린이 장화·가방에서 유해물질 최대 68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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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파는 어린이용 장화에서 기준치의 680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화·모자·가방 등 12개 제품 가운데 절반인 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쉬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화에서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680배까지 검출됐고, 알리에서 파는 어린이 가방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초과 검출은 물론 가방의 섬유가 강알칼리성을 띠어 피부 자극이나 피부염 유발 가능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