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호텔 나오자마자 '급가속'…멈춘 지점 '타이어자국' 없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고 직전 가속페달 90% 강도로 작동"

경찰, 사고기록장치 국과수 분석 의뢰

[앵커]

시청역에서 역주행해 9명이 숨진 사고에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가속 페달이 90% 이상의 강도로 작동했고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생기는 스키드마크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입니다.

먼저 조해언 기자입니다.

[기자]

60대 운전자 차모 씨가 속도를 올리기 시작한 건 호텔 주차장 입구를 나오면서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