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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서울 반지하 20%는 침수 '빨간불'...3.5만 동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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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큰비가 오면 가장 큰 피해는 저지대 주민들이 봅니다.

YTN 데이터랩이 전국 건축물 관리대장 2천만 건을 분석했더니 반지하가 33만여 동 존재하고, 서울에 있는 반지하 5곳 중 1곳은 침수위험지대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장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가 오자 물을 뱉어내는 변기.

저지대 침수 때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특히 사람이 다니는 길보다 아래에 있는 반지하에선 물이 차면 창문으로도 물이 쏟아지지만, 하수부터 역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