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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70대가 몰던 택시, 국립의료원 돌진..."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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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 돌진 사고

보행자 들이받은 뒤 나무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춰

70살 택시기사 구급차 등 차량 5대 들이받아

보행자 2명 다쳐…구호 조치하던 시민 1명 찰과상

[앵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가 돌진해 보행자 2명이 다쳤습니다.

시청역 역주행 사고 사망자가 안치된 곳이었는데, 70대 택시기사는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황색 택시가 다른 차량 사이로 돌진합니다.

행인을 친 뒤 나무까지 들이받고서야 멈춰 섭니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사고가 난 건 오후 5시 20분쯤.

70살 A 씨가 몰던 택시가 후진하며 구급차를 들이받은 뒤, 다시 앞으로 가는 과정에서 다른 차량 4대와 보행자 2명을 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