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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4일부터 진료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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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종합병원 중 한 곳인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내일(4일)부터 진료 축소와 재조정을 통해 중증과 응급,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으로 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가 장기간 복귀하지 않아 내년 초까지 지금 상황이 계속될 것 같다면서 장기적으로 보고 진료 재조정을 통해 당장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수들은 이에 따라 수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외래 진료는 30.5% 축소될 것이라며 1, 2차 병원이나 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는 환자들은 서울아산병원을 찾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