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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통상본부장 "전기차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전방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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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전기차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현대차의 현지 배터리 탑재 전기차 양산 기념행사에 참석해 "'메이드 인 인도네시아' 전기차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과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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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달리는 현대차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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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에 세운 배터리셀 합작 공장인 HLI그린파워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본격화합니다.

이 배터리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코나 일렉트릭(EV)에 탑재됩니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현대차그룹의 첫 아세안 완성차 공장인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을 준공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도 별도로 만나 포괄적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전기차,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한국 기업의 현지 투자 프로젝트에 걸림돌이 생기지 않도록 인도네시아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현대차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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