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전면전 우려 속에 이스라엘군 산악부대가 처음으로 레바논 침공을 염두에 둔 모의 훈련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신설 부대인 제810 산악지역여단이 레바논 영토 공격 모의 훈련을 했다며 밀림 및 시가지 전투를 포함한 레바논 공격 시나리오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훈련은 시리아·레바논 국경지대의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전술적 대응 적응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제810 산악지역여단은 레바논·시리아와 접경한 헤르몬산, 도브산 등 북부 국경 산악지대 작전을 목적으로 지난 3월 창설됐습니다.
한편,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의 병참기지를 시찰하고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남단 라파를 공략중인 이스라엘군이 지금까지 900명이 넘는 하마스 무장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X 이스라엘 방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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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이번 훈련은 시리아·레바논 국경지대의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전술적 대응 적응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제810 산악지역여단은 레바논·시리아와 접경한 헤르몬산, 도브산 등 북부 국경 산악지대 작전을 목적으로 지난 3월 창설됐습니다.
한편,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의 병참기지를 시찰하고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남단 라파를 공략중인 이스라엘군이 지금까지 900명이 넘는 하마스 무장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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