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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동남아서 "한국 의사입니다"…코인으로 10억 받아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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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에서 원정 진료를 하고 큰돈을 번 뒤 세금은 제대로 내지 않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추적이 어려운 가상 자산으로 진료비용을 받아 자금을 세탁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 방콕 거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쇼핑몰 안에 큰 성형외과들이 있습니다.

인근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도 한국 의사들이 하는 성형수술이나 피부 시술이 큰 인기라는 게 현지 교민들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