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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안중근 의사가 죄악으로 지목한 '일본 제일은행 지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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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가 저지른 15개 죄악 중 하나로 지목한 '일본 제일은행권' 지폐 10여 종이 공개됐습니다.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상현 이사는 서울 청담동에서 1902년부터 1909년 일본 제일은행이 발행한 화폐 12종의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이상현 이사는 견본 형태가 아닌 실제로 사용된 통용권 12종을 한 번에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1902년 처음 발행된 지폐에는 당시 제일은행 소유자였던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모습이 담겼는데,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경제 침탈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