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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항소심 징역형 구형...9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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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권오수 전 회장 등 9명의 항소심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오는 9월 선고 결과에 따라, 연루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 수사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가 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권 전 회장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50억 원을 선고하고 81억여 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