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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최저임금 '차등 적용' 부결...최저 시급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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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계와 경영계가 팽팽하게 맞선 최저임금 차등 적용 여부가 최저임금위원회 표결에서 부결됐습니다.

이미 법정 시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는 다음 회의부터 최저 시급 인상 폭 논의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법정시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는 여전히 '업종별 차등 적용'을 놓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경영계는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압박을 더 이상 외면하면 안 된다며 차등 적용 필요성을 강조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