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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면책특권' 움켜쥔 트럼프…발끈한 바이든, 대국민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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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도중에 했던 공적 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연방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법적 부담을 덜게 된 트럼프는 환호했고,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법치주의 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되자, 면책 특권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