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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놀아도 돈이 들어와" 목사님의 3천억 '불법 다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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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블록체인 사업까지 한다면서 투자자를 끌어모은 업체가 있습니다.

심지어 업체 회장은 실제 교회 목사였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불법 다단계'로 보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액수가 3천억 원에 달합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작년 2월, 한 업체가 수백 명이 모인 강당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IT회사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계열사가 8개에 달한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