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상 받은 날, 저녁 먹고 돌아가던 길에…서울시 공무원 참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사망자 2명은 서울시청 공무원이었습니다. 상을 받은 날 동료와 저녁을 먹고 돌아오던 길, 변을 당했습니다. 다른 사망자들 역시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누군가의 아빠, 남편, 아들이었습니다.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청 시설팀장이었던 김인병 씨는 중학교 시절 한쪽 시력을 잃었습니다.

뺑소니 사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애도 이겨내고 서울시 9급 세무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