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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학원 화장실서 여학생 피습...가해 남학생은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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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등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을 학원 화장실로 끌고 가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여학생은 중상을 입었고, 범행을 저지른 남학생은 인근 아파트 8층에서 투신해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안산에 있는 한 학원 화장실입니다.

바닥에 피가 묻은 휴지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습니다.

건물 계단에도 핏자국이 남았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이 같은 학원에 다니는 동급 여학생을 화장실로 끌고 가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