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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노인들 '그루밍' 당했나‥인삼 값에 3억 원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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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 80대 노인의 자녀들이 홍삼업체와 판매원을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친절을 베풀어 환심을 산뒤, 암도 고친다며, 제품을 3억 원 어치나 팔았다는 겁니다.

제은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녀들을 분가시키고 홀로 살던 임 모 씨가 홍삼 업체를 찾은 건 3년 전, 77살 되던 해였습니다.

[임 모 씨]
"(어떤 판매원의 남편이) 암 진단이 나왔대. 완전히 나았댔어. 거기(두바이) 대통령은 아주 이 인삼을 너무 좋아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