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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국방대학교 학생들과 대화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일(현지시간) 하마스 전투부대 제거 작전이 끝나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자국을 방문한 외국 국방대학 학생들과 대화에서 "이스라엘은 하마스 테러 군대를 제거하는 단계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잔당을 공격하기 위한 작전이 계속될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뒤 하마스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고 군사작전을 통해 가자지구 전역을 초토화했습니다.
전쟁이 26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막바지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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