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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국회 운영위서 '해병대원 특검법' 정면 충돌…野 '尹 격노설' 추궁에 정진석 "항명이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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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모두 모여 처음 연 국회 운영위가 밤늦게까지 불을 밝혔습니다. 생산적인 얘기들이 오갔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여야 의원들은 각종 사안마다 고성과 삿대질을 주고 받았고,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핵심참모들은 야당의 각종 의혹 제기에 작심한 듯 준비해온 답변을 쏟아냈습니다. 야당은 특히 해병대원 특검법, 대통령 격노설, 김건희 여사 의혹 등을 놓고 벼르던 공세를 펼쳤지만, 정진석 실장 등은 야당 주장을 일축하며 기존의 논리를 더 강화하는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