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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희귀 공무원 '필경사'...6년 만에 합격자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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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를 아십니까?

'붓으로 밭을 매는 사람'이란 뜻으로 대통령 임명장을 붓글씨로 쓰고 대한민국 국새를 날인하는 공무원인데요,

지난달 28일, 5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약 6년 만에 최종합격자 1명이 공고됐습니다.

지난해 한 차례 채용 공고가 있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했는데, 이번에 어렵게 최종 합격자가 나온 거죠.

필경사는 1962년 처음 생긴 뒤 그동안 단 4명밖에 없었을 정도로 희귀한 공무원 직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