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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정은 배지·불로초...北 실상 여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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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개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모습인데요, 당 간부들이 모두 가슴 한쪽에 배지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빨간색 바탕 휘장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새겨져 있습니다.

앞서 김일정, 김정일 초상화가 함께 들어간 휘장과 달리 김정은 얼굴이 단독으로 들어간 거죠.

전문가들은 집권 12년차의 김 위원장이 선대 지우기에 이어, 절대적 우상화 작업에 나섰다고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