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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떳떳하면 가만히" 동탄 화장실 사건, 경찰이 밝힌 이후 계획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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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20대 남성에게 성범죄자 누명을 씌웠다는 논란을 일으킨 이른바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사건 최초 신고인인 50대 여성이 경찰에 정식으로 입건됐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 10분께 화성시 소재 모 아파트의 헬스장 옆 관리사무소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남성 B 씨가 용변을 보는 자기 모습을 훔쳐보고 성적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