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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우리 모두의 잘못" 밀양시장, 20년 전 성폭행 사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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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본격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전국 각 지역이 피서객 맞을 준비에 한창인데, 경남 밀양은 예년과 달리 피서객의 발길이 뚝 끊기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20년 전 발생했던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최근 재조명된 여파로 보이는데요, 파문이 확산하자 밀양시장과 시민·종교 단체 대표들이 직접 머리를 숙였습니다.

이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밀양의 한 펜션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객실 예약이 70~80%까지 올랐지만 올해는 예약 문의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