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물난리 막을 빗물받이에 꽁초·쓰레기 가득…장마 대비 현장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2년 전 기록적인 폭우에 잠긴 강남역 모습입니다. 도로 곳곳에서 차들이 침수되고, 40대 남매가 맨홀에 빠져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랐는데요. 당시 역류방지시설 등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정은아 기자가 현장 점검 했습니다.

[리포트]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인도를 시민들이 힘겹게 걸어갑니다.

도로엔 침수된 차량들이 멈춰서 있고, 수압을 견디지 못해 맨홀 뚜껑 사이로 물이 솟구쳐 오릅니다.